Apple, 추후 신형 맥프로(Mac Pro)는 중국에서 생산할 듯

Apple, 추후 신형 맥프로(Mac Pro) 중국에서 생산할 듯

맥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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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 지난 2019년6월 3일에 공개한 NEW 데스크톱 컴퓨터인 '맥프로'(Mac Pro) 생산을 앞으로 중국에서 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릿저널에 의해 보도가 되었습니다. 


영상 작업처럼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파워 워크스테이션으로 유명한 '맥프로'는 지난 2013년 최신 버전이 발표된 이래로 약 6년의 시간 끝에 처음으로 2019년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세계 개발자대회(WWDC) 2019'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발표된 맥프로 올해  연말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릿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대만의 콴타 컴퓨터와 계약을 맺은 후 중국 상하이 인근에 있는 콴타 컴퓨터 공장을 통해서 맥 프로 신모델을 생산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2013년 발표된 구 맥프로 모델을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해 왔으며, 이에 신형 맥프로의 생산기지를 중국 상하이로 잡은 것에 대해 외신들은 많은 의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 속에 애플이 중국 내 생산시설 가운데 일부의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존 보도와 상반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중국에서 맥 프로 신형 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정한 확실한 배경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릿저널은 플렉스가 운영하는 텍사스 오스틴 공장은 세제 혜택 등을 받는 '텍사스 엔터프라이즈 존 프로젝트'(Texas Enterprise Zone project)로 지정을 받았는데 이 같은 특별지위가 이번 달 종료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사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 맥 프로 신모델은 미국에서 설계 및 디자인되고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부품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최종 조립은 단지 전체 제조공정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확답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콴타 컴퓨터는 그동안 중국내 공장 등에서 애플의 맥북 노트북과 애플워치 등을 생산해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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