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MD 재직했던 '마이크 필리포' Apple로 전격 이적

인텔, AMD 재직했던 '마이크 필리포' Apple로 전격 이적

프로세서 설계전문가 애플로 이적


AMD 및 인텔, ARM을 두루 거친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가 최근 애플(Apple)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이 인텔 칩을 벗어나 독자 프로세서를 갖춤으로서 애플만의 PC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26일(미국 현지 기준) '블룸버그' 등의 외신에 의하면 ARM에서 2009년부터 올해 2019년 초까지 코어텍스(Cortex) A76, 코어텍스 A72 등 칩 기반 구조를 설계했었던 '마이크 필리포'가 최근 애플로 이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 애플로 전격 이적한 마이크 필리포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AMD에서 칩 설계자로서 2004년에서 2009년까지 인텔 수석 CPU 설계자로 일했고 2009년부터 ARM에서 근무했습니다. 링크드인에 그가 올린 프로파일에 의하면 그는 지난 5월부터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애플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A 시리즈 프로세서, 그리고 맥북프로와 아이맥 등에 탑재되는 T2 보안 칩을 독자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C 프로세서와 모바일 프로세서를 두루 거친 마이크 필리포가 애플에 합류하며 애플이 독자 프로세서로 PC를 만들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ARM은 블룸버그를 통해 "마이크 필리포는 오랜 기간동안 ARM 커뮤니티의 소중한 구성원이었으며 그의 업적에 감사한다며, 그의 다음 도전도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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